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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온주완의 조카 바보 눈빛이 포착됐다.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제작진은 12일 온주완(정태양)과 김하나(오한결)의 훈훈한 투샷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온주완은 역대급 '매너다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하나와 시선을 맞추기 위해 무릎을 굽혀 쪼그리고 앉은 것. 그 모습에서 따뜻한 배려심이 묻어난다. 온주완은 김하나의 얼굴을 바라보며 반달 눈웃음을 짓고 있는데 금방이라도 김하나의 통통한 볼을 깨물어줄 기세다.
김하나의 표정을 따라 하는 온주완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온주완은 극중 김하나의 트레이드마크인 '뾰로통한 표정'을 따라 하듯 미간에 힘을 주고 입술을 삐죽 내밀고 있다.
한편 지난 '밥상 차리는 남자' 12회 방송에서는 소원(박진우)의 혼외자인 한결을 둘러싼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초대형 태풍이 몰아쳤다. 이와 함께 한결을 신모(김갑수)의 아이로 오해한 영혜(김미숙)가 이혼을 요구하고, 병원에 입원하는 등 찰나의 평화가 찾아왔던 신모 가족에 또 다시 위기가 닥쳤다. 이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혼외자 사건'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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