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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메가박스 제2차 세계대전의 홀로코스트 실화를 소재로 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품을 영화화한 ‘주키퍼스 와이프’를 10월 12일 단독 개봉한다.
‘주키퍼스 와이프’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무기고로 변해버린 동물원에서 목숨을 걸고 유대인 구출 작전을 펼쳤던 숨겨진 영웅 ‘안토니나’와 ‘얀’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스 슬로운’ ‘크림슨 피크’ ‘마션’ 등의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과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로 약 10년 동안 제작한 웰메이드 수작이다.
주인공 안토니아 역은 제시카 차스테인이, 그의 남편 얀 역은 요한 헬덴베르그, 독일 나치군 장교 루츠 헥 역은 다니엘 브륄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디즈니 ‘뮬란’의 실사판 연출자로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니키 카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민철 메가박스 프로그램 담당자는 “영화 ‘주키퍼스 와이프’는 제2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역사 속에서 피어난 숭고한 사랑과 기적의 순간을 담아내며 여성판 ‘쉰들러 리스트’로 불린다”라며, “올가을 관객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메인타이틀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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