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1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올슉업'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호영, 휘성, 박정아, 허영생, 제이민, 정대현(B.A.P), 진호(펜타곤)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이 오는 11월 24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홍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94회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올슉업'은 전 세계적으로 로큰롤의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전 이야기를 담은 팝 뮤지컬이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그의 데뷔곡 'Heartbreak Hotel'과 'Love Me Tender' 등 총 24곡의 히트곡으로 가득 찰 예정이다.
엘비스 역에는 손호영과 휘성, 허영생, 정대현, 나탈리 역에는 박정아와 제이민, 이예은이 무대에 올라 호흡 맞춘다.
특히 손호영은 2009년, 2014년에 이어 또 한번 엘비스로 돌아와 뮤지컬 '올슉업'에 힘을 보탰다. 또한 데니스 역의 박한근과 김지휘는 나탈리만을 바라보는 박학다식한 시골마을의 순정남으로 엘비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지적인 큐레이터 산드라 역의 정가희와 구옥분은 도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짐 역의 김성기와 장대웅은 끈끈한 호흡으로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일 예정이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실비아 역의 김나윤, 안유진이 무대에 오른다.
딘 역의 진호와 김태규 그리고 로레인 역의 서신애와 곽나윤은 풋풋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딘과 로레인의 로맨스를 결사 반대하는 딘의 엄마 마틸다 역의 진아라와 임은영, 그리고 마틸다를 묵묵히 쫓아다니는 보안관 얼 역의 이종영은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캐릭터로서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특히 서신애는 이번 '올슉업' 뮤지컬을 통해 본격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오후 2시에 티켓 오픈.
[사진 = 킹앤아이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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