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항서비스부문 공식후원사로 참여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1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단체 구매를 통해 소음피해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청소년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회 라이선스 상품 구매도 추진해 대회 홍보와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조직위는 공식공급사로서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한국공항공사에 부여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한국공항공사의 후원 참여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제 4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의 모든 분야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완벽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과 함께 입장권, 라이선스 상품 구매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