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준플레이오프란 큰 경기를 치르고 있는 NC '안방마님' 김태군(28)이 경기를 마치고 상경했다 마산으로 돌아오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사연은 이렇다. 김태군은 지난 1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마무리한 뒤 서울로 향했다. 제356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치르기 위해서였다. 올 시즌을 마치고 군 복무를 계획 중인 김태군은 경찰청 입대를 위해 시리즈 도중 서울로 향해야 했다.
오후 10시 34분에 끝난 경기였다. 김태군은 4시간 4분의 혈투를 마치고 밤 12시에 NC 관계자 차량에 탑승, 새벽 4시가 지나서야 서울에 도착했으며 오전 8시 30분부터 야구특기자 집합 실기 테스트를 진행해 오후 1시경에야 시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 남은 일은 마산구장으로 돌아오는 것.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김태군은 오후 2시에 비행기를 탑승, 김해공항으로 향했고 오후 4시 30분경 마산구장에 도착했다.
'파김치 일정' 속에 마산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한 김태군은 일단 벤치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김경문 NC 감독은 "김태군이 경기 끝나자마자 서울로 올라갔다. 선발로는 빼야할 것 같다. 바로 내보내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따라서 경기 중반에 교체 투입으로 마스크를 쓸 것으로 보인다.
[NC 김태군이 11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롯데의 경기 5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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