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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룰라 이상민이 무대공포증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tvN '어쩌다 어른'에서 이상민은 "많은 분들이 '어? 이상민이 정말 그랬다고?'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무대공포증이 굉장히 심했다"라고 뜻밖의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나는 음악을 통해서 많은 두려움을 떨쳐버렸다. 그 두려움을 겪고 있는 어른들께 나의 음악을 통해 힘을 드리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이상민.
그는 "어렸을 때는 정말 나보다 노래를 더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무대에 올라가면 정말 머리가 하얘지면서 멜로디와 음정, 박자조차도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무대공포증이 너무 심한 거야"라고 운을 뗀 이상민.
이어 "그래서 그걸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하다가 음악 감상과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지금도 내 스마트폰에는 메모 어플이 있고 거기에는 하루에 2~3개의 메모가 늘 빼곡하게 담겨져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사실 여러분께는 죄송하고 기분 나쁠 수 있지만 나는 이 상황마져도 녹취를 하면서 매일 매일을 내 스스로가 기록을 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꿈을 이루게 해준 것도 음악이었고, 두려움을 떨치게 해준 것도 음악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O tvN, tvN '어쩌다 어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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