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올리버 스톤 감독 "영화 가능성 확인 기회, 기대많다"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심사위원 올리버 스톤 감독이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올해 뉴커런츠 심사위원은 올리버 스톤 감독, 바흐만 고바디 감독, 아녜스 고다르 촬영감독, 라브 디아즈 감독, 장선우 감독이다.

미국의 거장 감독 올리버 스톤 감독은 "한반도에 매우 흥미롭고 무서운 때에 온 것 같다. 외교에 있어서도 매우 긴장했다. 그런데 영화가 많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영화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리버 스톤 감독은 "그리고 여러 편의 영화를 볼텐데, 매우 기대가 크다. 영화들을 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독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올해 상영작은 초청작 75개국, 298편이 마련됐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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