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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양승호가 입대한다.
양승호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승호 입대 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양승호 씨가 오는 16일(월) 국방의 의무를 위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양승호 씨는 논산 훈련소가 아닌 강원도 소재의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자대에 배치되어 21개월의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가족들과 조촐한 시간을 가진 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입대 당일 현장에서 별도의 공식행사는 일체 진행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며 "항상 양승호 씨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양승호 씨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승호는 지난 2009년 아이돌그룹 엠블랙으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엠블랙은 이준, 천둥이 탈퇴해 3인조가 됐다. 양승호는 배우로 전향, 새 소속사와 인연을 맺었다.
[사진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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