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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메소드'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는 영화 '메소드' 야외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방은진 감독과 출연배우 박성웅, 윤승아, 오승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성웅은 "'메소드'는 나에겐 도전이었다. 그동안과 달리 안 센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희원(윤승아)에게 한없이 부드럽고, 영우(오승훈)에겐 따뜻한 조언을 한다. 심경 변화가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매력적이다"라고 얘기했다.
박성웅은 "23일 동안, 18회 차 촬영이 진행됐다. 그 사이 다섯 번이나 회식을 했다"라며 "다들 짧은 촬영 기간에 아쉬움을 보였다. 스태프 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메소드'는 내게 인생 작품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소중한 작품이었고 사랑이었다"라고 밝혔다.
'메소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공식 초청작이다. 배우 재하(박성웅)와 스타 영우(오승훈)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완벽, 그 이상의 스캔들을 그린다.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부산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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