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노희경 '세상에서…' 리메이크, '변혁의 사랑' 후속 확정"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케이블채널 tvN에서 리메이크 된다.

13일 tvN 측 관계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tvN에서 리메이크 된다.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편성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대표적인 드라마로 말기 암을 앓는 중년 부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나문희, 주현, 이민영, 김영옥 등이 출연했다. 2011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노희경 사단을 대표하는 배우 배종옥이 드라마에서 나문희가 맡았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노희경 작가는 김규태 감독과 손잡고 경찰의 애환과 상처를 다루는 '라이브(Live)'를 준비 중이다. 2018 상반기 중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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