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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가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이하 '나쁜 녀석들')의 피 튀기는 살벌한 판으로 뛰어들었다.
'나쁜 녀석들' 측은 13일 나쁜 놈을 잡기 위해 나쁜 녀석들이 된 우제문(박중훈), 허일후(주진모), 장성철(양익준), 노진평(김무열), 한강주(지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5초의 짧은 영상 속에서도 느껴지는 숨 돌릴 틈 없이 짜릿하고 강렬한 액션은 기존 드라마보다 한층 더 진화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존재감으로 눈길을 압도한다. 또한 한층 더 살벌해지고 예측은 더욱 불가능해진 녀석들의 등판은 진짜 남자들의 귀환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혈투 속으로 달려든 나쁜 녀석들은 "살고 싶으면, 이 판에서 나가"라는 대사가 예고하듯 악을 응징하기 위해 더 악한 존재가 돼 피 비린내 나는 죽음을 무릅쓰고 액션을 펼친다. 검사 우제문과 노진평,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 형사 장성철, 그리고 형받이 한강주까지, 서로를 피하기도 바쁜 이들이 어째서 서로의 손을 잡게 된 것일까.
지금껏 같은 편으로 만날 일 없을 것 같던 나쁜 녀석들을 한 자리에 모은 사람은 바로 우제문이다. 물불 안 가리는 미친 검사로 불리는 우제문은 악마를 잡기 위해 스스로 악마를 자처한다. 처음 판을 짠 그의 표정은 누구보다 단호해 보인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더 나쁜 녀석들을 처단하기로 한 그의 선택은 현명했고, 계획은 완벽할지에 대한 궁금증은 본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허일후는 생업 전선으로 뛰어든 전직 조직폭력배. 과거를 숨기고 있고, 과거를 돌려놓고 싶은 인물이다. 그러나 그의 표정에는 언제든지 나쁜 놈에게 칼날을 겨눌 수 있을 살벌함이 여전히 느껴진다. 잡히는 대로 박스를 집어 던지는 똘끼로 등장한 장성철은 순도 100% 또라이 형사. 그가 이 판에 끼어든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돈이다. 단순하지만 무서운 목표는 물불 가리지 않는 행동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면 노진평은 아직 사태 파악이 덜 끝난 신입 검사다. 자신이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왜 싸워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판에 들어왔다. 하지만 노진평의 독기 서린 눈빛은 악의 실체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강렬하게 변화할 모습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형을 대신 살아주는 '형받이'라는 설명 외 모든 것이 베일에 감춰진 한강주는 표정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어필한다. 가장 밑바닥에서 살아오며 나쁜 놈에 대한 복수심만 남은 한강주는 누구를 위해 나쁜 녀석들이 됐는지 궁금해진다.
'나쁜 녀석들'은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12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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