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문소리 "더 다양한 색깔로 증명, 남은 숙제"

[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배우 문소리가 배우로서 고민하는 지점을 전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에는 한국 배우 문소리와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참석했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활약한 문소리는 배우로서의 활동에 대해 "더 다양한 색깔의 여배우로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있는 것 같다. 너무 배부른 것보다는 약간 배고플 때가 더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많이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소리는 "그래야 뛰기도 좋고 더 건강해질 것 같다. 어찌보면 더 할 일이나 고민해야할 지점들이 여배우들에게 숙제로 많이 있는 것 같다"라며 진지하게 답했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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