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희생부활자' 김해숙 "김래원, 친아들 같아…자랑스러워"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김해숙이 후배 김래원을 친아들처럼 아꼈다.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는 영화 '희생부활자'의 야외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과 출연배우 김해숙, 김래원이 참석했다.

이날 김해숙은 "김래원과 벌써 세 작품에서 모자로 호흡을 맞췄다"라며 "알고 지낸 지 10년이 넘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연락하고 지내지 않는데도 서로 격이 없다"라며 "김래원이 내게 엄마라고 부른다. 나 역시 김래원이 친아들은 아니지만 자식처럼 생각할 만큼 자랑스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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