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5차전 분위기가 더 올라갈 것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NC 다이노스는 7-1로 제압했다. 롯데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만들며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선발투수 린드블럼의 8이닝 5피안타 1사구 11탈삼진 1실점 호투가 빛났던 한판이었다. 우천 연기로 4일 쉬고 올라온 그는 NC 타선을 상대로 위력투를 뽐냈다.
타선에서는 선제 솔로포를 포함 연타석포를 터트린 손아섭이 영웅이었다. 아울러, 이대호와 전준우가 나란히 솔로포를 터트리며 지난 3경기의 부진을 만회했다.
다음은 조원우 롯데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총평
"린드블럼이 8회까지 잘 던졌고 좋은 흐름으로 넘어왔다. 오늘 홈런이 많이 나왔는데 결과적으로 신본기 행운의 내야안타에서 분위기가 넘어왔던 것 같다."
-린드블럼을 8회까지 올린 이유는.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등판이고 본인도 8회까지 던진다고 했다. 9회 박진형은 이틀 쉬었고 경기를 깔끔하게 끝내기 위해 올렸다."
-박세웅을 아꼈다. 5차전에 나서는가.
"5차전 선발이다."
-전준우가 홈런을 치며 살아났다.
"전준우도 그렇고 손아섭, 이대호, 강민호 등 타격 밸런스가 돌아오는 것 같다. 분위기는 올라갈 것 같다. 상대 매치업이 중요하다. 해커가 좋은 투수다. 5차전 득점이 중요하다. 집중타를 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타구가 외야 쪽으로 많이 뻗어나갔다.
"고무적이다. 5차전까지 왔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
-레일리 5차전 등판 여부는.
"그건 힘들 것 같다. 남아 있는 필승조와 박세웅이 잘 던져줄 것으로 믿는다."
-4차전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
"린드블럼이 8이닝을 던진 것이다. 5차전을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창원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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