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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영화 '맨헌트'에서 킬러로 활약했다.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 센텀시티에서는 영화 '맨헌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맨헌트'는 아시아 거장 감독 오우삼과 하지원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오우삼 감독은 홍콩 액션 누아르의 전설로 불리며 전 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영화는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1978년 제작된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 만에 리메이크한 액션물이다. 오우삼 감독 특유의 슬로우 모션 액션이 인상적이다. 존경받는 변호사 두추(장한위)가 하루 아침에 살인사건 용의자로 전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원은 극 중 레인 역할을 맡았다. 오우삼 감독의 연출작 역사상 첫 여성 킬러 캐릭터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원은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맨헌트'의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복잡한 내면 연기를 펼쳤다. 특히 그는 중국어, 영어, 일어까지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짧은 분량임에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여기에 오우삼 감독 딸 안젤리스 우, 중국의 장한위, 일본 인기 배우 마사하루 후쿠야마와 '곡성' 쿠니무라 준까지 함께했다.
[사진 = 풍경 소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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