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로드 FC가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를 실시했다.
1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로드 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제3회 로드 FC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에 소속된 전국의 MMA 지도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 한성진 사무장과 석상준 코치의 지도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로드 FC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이 기술 시연 및 지도에 함께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5명의 지도자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날 개최된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하며 열정을 보여줬다.
세미나에 참석한 배준익(제주/락온MMA)관장은 “이번이 3번째 세미나인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관장님들과 함께 기술을 나누고 돌아면 지도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열리는 모든 세미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실제 훈련 과정과 경기에서 사용하는 주짓수 기술을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로드 FC 정문홍 대표는 “많은 관장님들이 열정을 갖고 참석하는 모습이 같은 길을 걸었던 한 사람으로서 참 보기 좋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니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WFSO(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주짓수 지도자 세미나는 물론 유소년, 아마추어리그 등도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로드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을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고, 오는 11월 11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5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로드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로드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올 가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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