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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신소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 시민들과 살갑게 인사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열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GV(관객과의 대화)로 이언희 감독과 배우 공효진, 엄지원 또한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많은 영화 중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지난해 11월 말 개봉한 작품으로 두 여성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미씽'은 어느 날 지선의 딸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한매. 지선이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물로 배우 공효진과 엄지원이 열연을 펼쳐 많은 호평을 받았다.
앞서 '미씽: 사라진 여자' GV에는 공효진과 엄지원이 참석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부산에 깜짝 방문을 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성이 중심이 된 작품을 선택, 그가 본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이사장,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영화의전당 일대를 둘러보며 많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부산의 영화학도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부산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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