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신수원 감독 "'유리정원' 속 숲, CG 아냐…세 곳에서 촬영"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신수원 감독이 영화 '유리정원' 속 아름다운 자연 풍경의 비화를 밝혔다.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아주담담 라운지에서는 제22회 부산구제영화제 개막작 '유리정원'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신수원 감독과 출연배우 문근여,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수원 감독은 "숲을 배경으로 촬영했는데 CG가 아니다"라며 "실제로 영화 속처럼 그런 나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 곳의 숲에서 촬영했다"라며 "숲을 찾기 위해 제주도 등 전국을 돌았다"라고 전했다.

[사진 = 부산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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