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 그러나 '호부지' NC 이호준의 플레이오프행 의지는 굳건했다.
이호준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롯데를 상대로 5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NC가 2-0으로 도망가는 적시타였다. 이날 41세 8개월 7일로 포스트시즌 최고령 출장 신기록을 세운 이호준은 최고령 안타와 타점까지 추가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NC는 이호준이 1루를 밟자 대주자 이종욱을 투입했다.
[NC 이호준이 15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NC의 경기 5회초 무사 만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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