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NC 다이노스의 에이스 에릭 해커가 2경기 연속 호투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BO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NC 다이노스의 2017 타이어뱅크 준플레이오프 5차전 직후 “에릭 해커가 시리즈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커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6⅓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1차전에서도 7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한 그는 6일의 충분한 휴식을 갖고 이날 무실점 투구를 만들어냈다. 해커의 2경기 성적은 13⅓이닝 1실점. MVP를 받기에 충분한 기록이었다.
한편 해커는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에릭 해커. 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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