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화이트가 슛을 다 쏴도 된다."
SK 애런 헤인즈가 15일 친정 오리온을 상대로 SK 복귀전을 치렀다. 15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로 제 몫을 했다. 슛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특유의 연계플레이 전개능력을 앞세워 테리코 화이트와 김선형의 득점력 상승에 기여했다.
헤인즈는 "팀이 승리해서 좋다. 오리온이 쉬운 상대가 아니다. 같이 뛰어본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2년 전만 해도 SK 선수들은 어렸는데 많이 성장했다. 예전엔 경험이 부족했지만, 이젠 그렇지 않다. 다만, 2쿼터에 스펜서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다. 수비를 좀 더 맞춰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K는 속공을 늘려 공격횟수를 늘렸다. 그러나 세트오펜스서 오리온의 현란한 수비변화에 고전했다. 문경은 감독도 공격 유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헤인즈는 "SK의 세트오펜스가 딱히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옵션 B를 많이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헤인즈는 "팀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하다. 테리코 화이트가 슛을 다 쏴도 팀이 이기면 된다. 누가 득점하든 팀이 이기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1차 목표이고, 그 이후에는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헤인즈.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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