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김영옥X원미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영옥, 원미경이 케이블채널 tv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한다.

tvN 측 관계자는 1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영옥, 원미경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리메이크작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의 배우들은 현재 캐스팅 진행중"이라며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회차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치매를 앓는 부인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1996년 MBC에서 4부작으로 선보였다. 2011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는 21년 전에 이어 김영옥이 연기하며 원작에서 나문희가 연기한 며느리 역할은 원미경이 연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