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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반드시 잡는다’가 아리동의 터줏대감 '심덕수'로 변신한 백윤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틸을 공개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범죄의 재구성’ 김 선생, ‘싸움의 기술’ 오판수, ‘타짜’의 평경장, ‘관상’의 김종서, ‘내부자들’의 이강희 등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캐릭터 끝판왕’으로 불리는 백윤식이 이번에는 동네 구석구석을 완전히 꿰고 있는 터주대감이자 열쇠공인 심덕수 역을 연기한다.
평소 꼬장꼬장한 성격의 건물주로 아리동의 스크루지로 통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츤데레’의 정석 같은 인물이다. 어쩌다가 동네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린 그는 30년 전 미제사건의 범인을 끈질기게 쫓아온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과 역대급 베테랑 콤비를 이루어 함께 범인을 추적한다.
공개된 2장의 스틸만으로 독보적인 포스를 보여주며 또 한 번 완벽 변신을 예고한다.
11월말 개봉.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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