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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이 개국 10주년을 맞이했다.
MBC에브리원은 "지난 2007년 10월 15일 건전한 가족채널을 지향하며 개국한 이후 10년 동안 다양한 자체 제작 콘텐츠 제작 노력과 차별화된 편성 전략으로 케이블 예능 1등 채널로의 입지를 굳히며 케이블 전체 시청률에서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3%를 돌파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예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시골경찰'과 캐스팅 파워 1등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간판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채널 브랜드 인지도도 대폭 상승했다.
MBC에브리원은 "지난 10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도 처음 내걸었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한 채널이라는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꾸준히 지켜 나갔고, 앞으로도 자체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신선하고 차별화된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아이돌'은 인기 아이돌 게스트 아홉 팀을 초대해 MBC에브리원 10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4일부터 3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려진 10주년 특집에서는 1년차부터 10년차까지 각 연차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해 '주간아이돌'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비디오스타'에서는 개국 10주년을 기념해 MBC에브리원의 레전드 프로그램이자 개국공신인 '무한걸스' 멤버들을 한 자리에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최근 녹화에서 '무한걸스'의 송은이, 신봉선, 황보, 백보람, 정시아, 안영미 등은 MBC에브리원 1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자리를 빛냈다. 24, 31일 2회로 방송된다.
10주년 자축 이벤트도 선보인다. '에브리원 열렬(10X10)히 사랑해!' 이벤트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에 등장하는 10주년 로고를 찍어 문자 메시지(#9876/유료 100원)로 전송하면 된다.
1등에게 100만원 여행 상품과 피자 100판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0주년 특집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아이돌 10팀의 의미가 담긴 선물을 증정하는 10팀의 릴레이 이벤트도 16일 진행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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