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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전국체전에 출전, 2관왕을 노린다.
호주 시드니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던 박태환은 지난 15일 귀국했다. 귀국 이후에는 개인훈련을 통해 전국체전에 대비하고 있다.
박태환은 오는 20일 개막하는 제98회 전국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자유형 200m와 400m에 참가하며, 경기는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박태환은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200m, 400m 등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전국체전은 박태환에게 2016 리우올림픽 부진을 딛고 부활을 증명해보인 무대였던 셈이다.
박태환은 이후 여세를 몰아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4관왕,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시드니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박태환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건재를 과시할지 궁금하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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