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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비투비 임현식이 신보를 소개했다.
비투비의 정규 2집 '브라더 액트.'(Brother Ac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렸다.
이날 이번 타이틀곡을 쓴 임현식은 "비투비 정규 2집 '브라더액트'는 영화 '시스터액트'에 착안해서 만들어졌다. 그런 느낌으로 해 보면 어떨까 했다. 다 같이 회의하고 결정 내렸다"라면서 "가을과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규 2집인 만큼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비투비 정규 2집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8개월 만이다. 첫 번째 트랙 '하루'부터 마지막 트랙 '우리들의 콘서트'까지 총 13트랙을 하나의 연극처럼 구성했다.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는 멤버 임현식의 자작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후반부 클라이맥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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