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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절친 김신영 때문에 결혼식장에서 부부싸움을 할 뻔 했다고 밝혔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5,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한상권 아나운서가 "결혼식장에서 부부싸움 할 뻔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심진화는 "김신영 씨랑 제일 친해서 결혼식 때 축사를 맡겼었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 진화 언니, 결혼 축하해'하는데, 눈물이 막 나더라"며 "그래서 울고 있는데, '형부, 우리 진화 언니 잘해줘요. 우리 언니는 남자 복이 많으니까요'라더니, '언니, 첫 번째 사귀었던 남자 기억나?' 하면서 첫 번째 남자부터 과거의 남자들을 시조처럼 줄줄이 읊었다"고 결혼식장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심진화는 "어느 순간 김원효 씨 표정이 안 좋아지니까, 사회 보던 정형돈 씨가 그만 하라고 말렸다"며 "그런데 갑자기 시아버님이 손을 번쩍 드시더니, 다음 내용 너무 궁금하다고 해달라고 해서 끝까지 하게 됐다. 그 뒤로 두 달간 김신영 씨를 안 봤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1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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