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축구팀vs소방관 축구대회, BOK 션리 "어깨부상 아쉬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남성 듀오 비오케이 션리가 제1회 연예인과 소방관이 함께하는 자선기부 나눔 축구대회에 골키퍼로 출전했다.

15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축구경기는 그룹 마이네임 세용, 비오케이 션리, 배우 박지빈, 서지석, 백승헌, 박기웅, 이시강, 그룹 SS501 허영생, 소년공화국 원준, 월리, 개그맨 김영, 전 K리그 프로 축구 선수 박민근 등으로 구성된 연예인 축구팀 FC MEN과 서울소방재난본부 축구팀이 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는 2대2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가 승부차기로 소방재난본부축구팀이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션리는 승부차기에서 골을 막고 넘어져 어깨부상을 입었다. 선방 끝 부상으로 아쉽게 교체된 션리는 "마지막까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뜻깊은 경기에 출전하게 되어 기쁘고 다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 락킨코리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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