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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션 임파서블5’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을 ‘괴물(Monster)’이라고 불렀다.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그의 권력 남용이 얼마나 혐오스러운지 충분히 말해지지 않았다. 그는 괴물이다”라고 말했다.
하비 웨인스타인은 안젤리나 졸리, 기네스 펠트로 등 여배우 30여명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회사 웨인스타인 컴퍼니로부터 해고를 당했다. 미국 아카데미 위원회도 그를 퇴출시켰다.
뉴욕과 런던 경찰은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가 형사재판에 넘겨질 경우 최대 25년의 징역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인스타인 측은 “와인스틴은 강제 성관계 주장에 대해서는 확실히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스타워즈9’ 연출을 맡았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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