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범, 일반인 여성과 22일 결혼…김수로·김민종·조성윤 사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재범이 품절남이 된다.

17일 소속사 SM C&C 측에 따르면 김재범은 오는 22일 5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의 축사는 배우 안석환이 맡았고,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본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 동료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꾸민다.

김재범은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등 다수의 공연에 출연하며 티켓 파워를 지닌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 5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해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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