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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엑소 멤버 겸 배우 도경수(디오), 박혜수가 영화 '스윙키즈' 촬영에 돌입한다.
배급사 NEW 측은 17일오전, "'스윙키즈'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11일 무사 촬영 기원 고사를 마쳤다"라며 "18일 1만 평 규모의 삼척 오픈 세트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집단 수용했던 거제 포로수용소를 배경으로 우연히 탭댄스에 빠져든 북한군 로기수(도경수)와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안고 춤을 추게 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과속스캔들'(824만명), '써니'(736만명)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이념의 부작용을 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보여주려 한다. 세월이 지나도 몇 번이고 꺼내볼 수 있는 영화로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도경수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 이제 막 시작인데, 촬영 무사히 마치고 잊지 못할 작품으로 새롭게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수는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감독님 함께 작업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촬영 전부터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워서 더욱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오정세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눈물이 나는 작품이다. 이 영화와 하나가 되고자 긴장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예 김민호는 "강형철 감독님의 팬으로 함께 하게 된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스태프와 배우 모두의 환상적인 팀워크가 기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세계 최고 탭댄서이자 배우 자레드 그라임스가 출연, 관심을 모았다. 그는 극 중 포로들로 구성된 탭댄스단 스윙키즈를 만든 장본인 미군 중사 잭슨 역할을 연기한다.
자레드 그라임스는 머라이어 캐리 등의 유명 가수와 협연한 바 있으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공연에 메인 댄서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브로드웨이 아스테어 어워드(Astaire Award)에서 최고의 남자 퍼포머 상(Outstanding Male Performer)을 수상한 실력파다.
[사진 = NEW]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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