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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사랑이 아닌 생존을 위해 결혼을 택한 이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에서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하우스푸어 남세희(이민기)가 극적으로 결혼에 합의하면서 이들의 앞날을 향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방송된 '이번 생은 처음이라' 3회에서는 현실에 지친 지호가 꿈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하지만 자신이 두고 간 대본과 포스터를 건네주러 온 세희를 보고 마음이 바뀐 지호가 그에게 역 프러포즈를 시전, 하우스메이트에서 한 단계 진화된 관계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17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속버스터미널에서의 싱거운 프러포즈 이후 정리했던 짐을 다시 들고 다시 세희의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두 사람은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지 이들의 감정 역시 4회를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 포인트다.
특히 앞서 세희의 제안에 거절을 한 전적이 있는 지호이기에 그녀가 다시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이 정말 필요에 의한 결혼을 진행하게 될 것인지 또 그 과정은 보통의 커플과는 어떤 점이 다를지 이들의 수지타산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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