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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승연, 이서원의 풋풋 꿀케미가 담긴 '막판로맨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7일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 측은 한승연과 이서원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막판로맨스'는 톱스타의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한승연)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승연과 이서원의 풋풋한 케미가 돋보이는 키스 1초전 장면이 담겨있다. ‘시한부 그녀에게 가짜가 나타났다’라는 카피와 함께 귀에 헤드셋을 끼고 상담센터 직원 백세로 완벽 변신한 한승연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꾸밈없이 평범 그 자체인 백세로 분하는 한승연과 옆모습만으로도 조각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는 배우지망생 동준 역의 이서원의 비주얼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청춘시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한승연은 '튀지 말고 무난하게'가 삶의 신조인 백세 캐릭터를 연기한다. 백세는 고아에 시한부까지, 온갖 비극적 요소를 다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평범함 그 자체인 자살방지 상담센터 직원으로 살아가던 중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인생 최대 비극 앞에서 백세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멜로 왕자 지설우를 닮은 동준과 계약연애에 올인하기로 결심한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와 ‘병원선’을 통해 애틋한 짝사랑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신예 이서원이 톱스타 지설우와 닮은 얼굴이 커리어에 장애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배우지망생 동준을 맡았다. 한승연과 대세 신예의 신선한 조합이 역대급 달달한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막판로맨스'는 오는 23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 = 드라마하우스, 라이브모션픽처스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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