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장원준과 이재학이 2차전에서 맞붙는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뒤 2차전 선발투수로 장원준과 이재학을 예고했다.
두산은 1차전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2차전에 좌완투수인 장원준을 내세웠다. 2008시즌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 중인 장원준은 올해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정규시즌 29경기에 나서 14승 9패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올시즌 NC를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78을 남겼다.
이에 맞서 NC는 이재학을 예고했다. 1차전에 앞서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준플레이오프에서는 불펜으로 나갔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기회'는 2차전이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이재학은 올시즌 28경기에 나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5.67에 그쳤다.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에는 선발 대신 불펜으로만 한 차례 등판했다. 올시즌 두산전에서는 두산전에는 3경기 나섰다. 결과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85.
1차전에서 가 웃은 가운데 2차전 선발로 나서는 장원준과 이재학 중 누가 소속팀을 웃게할 지 주목된다.
[NC 이재학(왼쪽)과 두산 장원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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