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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과 이민기가 계약 결혼을 시작했다. '사랑'보다는 '필요에 의한' 두 사람의 결혼이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4회에는 윤지호(정소민)과 남세희(이민기)가 필요에 의한 결혼을 위해, 서로의 가족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호와 결혼을 하기로 한 남세희는 "편하다. 고양이도 나도. 이런 평온한 주말이 얼마만인지. 분리수거 안해도 돼서 정말 편하다. 월세 5만원을 깎고 이 얼마나 좋은 평화인지. 역시, 세입자와의 결혼이 답이었다"라며 안정감을 느꼈다.
이어 가족을 만나러 간다는 윤지호에게 "나도 함께 가자. 결혼하려면 인사는 드려야지"라고 말했다. 가부장적인 그의 아버지(김병옥)는 표정이 좋지 않았다.
윤지호는 "우리 아버지는 가부장 원톱체제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집중 공략하면 된다. 첫째,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다. 둘째, 대답은 무조건 단답형으로 해야 한다. 셋째, 설명을 원한다면 무조건 유명한 고유명사로 예를 들어라"라고 조언했고 남세희는 그대로 따랐다.
하지만 남세희는 윤지호와 동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버지에게 들켰고, 아버지는 불같이 화를 냈다. 이에 남세희는 "따님 손에 물 한방울 묻히게 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윤지호는 절친들을 보며 "사장님이 되고 싶었던 수지(이솜)는 사장님이 부르면 달려가는 회사원이 됐고 결혼이 유일한 꿈이었던 호랑(김가은)은 연애 5년에 동거만 2년째. 그리고 나는 서울에서 살기 위해 집주인과 결혼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윤지호 또한 현실을 택했고, 그 현실 속에 필요에 의한 결혼도 속해있었다.
윤지호는 "예전부터, 사랑해서 결혼하는건 금수저들이나 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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