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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미옥'에서 데뷔 이래 가장 거친 액션에 도전했다.
'미옥' 측은 19일 오전 김혜수의 액션 스틸 3종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극 중 나현정 캐릭터를 맡았다.
사진 속 김혜수는 격렬한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모습.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혜수는 목덜미까지 다가선 칼날을 막아내는 일촉즉발의 장면부터 일대일로 부딪히는 육탄전, 장총 액션까지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쓸쓸한 감정 연기까지 밀도 있는 연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혜수는 본격 액션에 첫 도전한 만큼 남다른 집중력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 "무술팀에 의지해 배운 대로 하던 액션이 어느 순간부터는 춤추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액션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기회가 또 온다면, 좀 더 제대로 준비해서 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액션 연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허명행 무술 감독은 "김혜수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워낙 좋았다. 좋은 운동 능력과 빠른 습득력을 바탕으로 액션의 포인트를 살릴 줄 아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선균은 "거친 액션 연기를 시작하는 순간 굉장히 큰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액션과 어우러진 엣지 있는 표정과 감정이 너무 좋았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미옥'은 누아르물이다.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다. 오는 11월 9일 개봉한다.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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