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매치를 앞둔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부상에서 돌아온 조나탄이 서울전에 대한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서정원 감독은 1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슈퍼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해 “슈퍼매치는 어느 상황에서도 경기 몰입도가 높다. 서울전 이후 3일 뒤 FA컵 준결승이 있지만 슈퍼매치에서 물러서지 않는 한 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CL 출전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그것만 생각하지 않는다. 무조건 슈퍼매치를 이긴다는 생각이 크다”며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이 즐거워하는 경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정원 감독은 최근 수원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로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돼 있다.
서정원 감독은 “기쁘지만 동시에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 코치를 포함해서 6년 간 수원과 함께 하고 있는데 앞으로 해야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다. 신구조화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만드는게 목표다”고 말했다.
수원은 최근 슈퍼매치 승리가 없다. 특히 황선홍 감독 부임 후에는 4경기(1무3패) 연속 무승이다.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에서 승리하지 못했는데, FA컵 등 중요할 때는 이겼다. 이번에는 물러설 수 없다”고 말했다.
부상 복귀 후 득점포를 가동한 골잡이 조나탄에 대해선 의욕이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서정원 감독은 “조나탄이 매우 빠르게 회복했다. 그래서 걱정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다. 특히나 서울전에서 부상을 당해서 의욕이 차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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