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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홍수현이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여성지 우먼센스 10월호 커버를 장식하게 된 홍수현이 감성을 적시는 촉촉한 눈빛과 분위기로 가을 '따도녀(따뜻한 도시 여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19일 공개된 화보에서 홍수현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에 도회적인 매력으로 감각적인 파리지엥 스타일을 완성해 보였다.
짙은 베이지색 베레모를 쓴 채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먼 하늘을 바라보는가 하면, 붉은 색상의 체크 미니스커트에 검정 가죽 롱부츠를 매칭한 커리어우먼 룩으로 고독한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리본 디테일의 하얀 러플 블라우스로 소녀 감성의 몽환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했다.
홍수현은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홍수현은 보험사 태양 생명 전무 차홍주 역을 맡아 호연 중이다.
[사진 = 우먼센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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