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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996년 1월 5일 사망한 가수 고 김광석의 친구가 그와의 마지막 만남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김광석의 친구는 "광석이와 마지막으로 둘이 만났을 때 '난 더 이상 처가에 돈 벌어주기 싫어'이런 얘기를 하더라고"라고 전했다.
김광석 친구는 이어 "'무슨 소리야 그게?' 했더니 '내가 버는 돈 모두를 다 거의 다 처가에서 가져가고 있어'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야?'그랬더니 '그냥 그래'라고 하더라. 그때 난 '그렇게까지 이렇게 악화가 됐을까? 설마'라는 생각을 했었지"라고 김광석과의 마지막 대화를 공개했다. 그 일주일 후 김광석은 세상을 떠났다.
이에 김광석의 장모는 "당귀, 이중탕을 해서 병에다가 준비해서 냉장고 자기 집에다가 놔두고, 자기 차에다가 실어주고. 때때로 마시라고. (김광석)불쌍해서. 내가 그런 사람이야. 그러니까 나중에 나한테 그렇게 잘하고"라며 김광석과 잘 지냈고 돈 문제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까 갈 때 나를 찾았던 것 같더만. 나갔다오니까 영감이 '광석이가 자네를 찾더라'고 해 '그래서 뭐라고 그랬냐?' 했더니 '없다' 그러니까 끊어버리더라는 거야. 그니까 갈 때 그 말을 하려고 나한테 직접 전화를 했는데 내가 없어서 그냥 그러고 가버렸다니까"라고 추가했다.
[사진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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