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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겸 목사 임동진이 2001년 갑상선 암 수술 후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상황을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임동진-권미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임동진은 "나는 좌측 소뇌의 30%만 정상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마 의학계 상식으로는 깜짝 놀랄 수도 있다. 그런데 난 30% 밖에는 피가 안 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각증상은 있다. 하지만 순간순간 어지러워. 그리고 늘 반쪽 얼굴이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바꿔 말하면 얼음이 여기 딱 얹혀있는 것 같은 자극. 이런 게 아주 심할 때가 있다"고 토로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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