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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 수지가 매 회 목숨 위협을 받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이하 '당잠사')는 예지몽을 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중 검사 정재찬(이종석)과 기자 남홍주(수지)는 서로의 꿈을 꾸며 가까워졌고, 사랑의 감정까지 갖게 됐다.
정재찬과 남홍주는 예지몽으로 연결돼 있는 만큼 서로의 소소한 꿈을 꾸기도 하지만 극한 상황의 꿈을 꾸기도 한다. 특히 극중 직업이 검사, 기자인 탓에 극악무도한 사건들을 마주하고 있다.
때문에 정재찬과 남홍주는 모두 살벌한 범죄에 노출돼 있다. 이미 남홍주는 살인마 강대희(강기영)에게 목숨을 위협 받기도 했다. 다행히 정재찬이 남홍주의 꿈을 미리 꾼 덕분에 그의 위치를 알 수 있었고, 위험에 처한 그녀를 구했다.
강대희 사건이 끝나고 정재찬과 남홍주는 본격적으로 달달한 감정을 이어가는 듯 했다. 남홍주는 정재찬에게 뽀뽀를 했고, 정재찬은 남홍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다.
그러나 이들에게 또 다시 위험이 닥쳤다. 양궁 금메달리스트 유수경(차정원)이 사망하면서 유력 용의자로 도학영(백성현)이 지목된 가운데 정재찬이 해당 사건을 맡게 된 것. 도학영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고, 정재찬 역시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이 때 남홍주가 정재찬 꿈을 꿨다. 자신에게 반지를 주려는 듯 달달한 미소와 함께 오는 그가 의문의 남자 칼에 찔린 것. 정재찬은 그 자리에 쓰러졌고, 남홍주는 눈물을 흘리며 일어났다. 또 다시 위험이 닥쳤음을 직감했다.
달달한 연애가 시작될만 하면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정재찬, 남홍주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사건이다. 매회가 위협적인 상황에서 정재찬과 남홍주의 사랑이 완전하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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