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로드 FC ‘아빠 파이터’ 김원기(33, MMA스토리)가 일본 원정길에 올랐다.
김원기는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DEEP 80 IMPACT 출전을 위해 20일 오전 출국했다. 김원기는 지난 2월 XIAOMI ROAD FC 036에서 펼쳐진 로드 FC 100만불 토너먼트 예선에서 러시아의 강자 샤밀 자브로프와 맞붙은 바 있다. 비록 패했지만, 치아가 부러지는 부상에도 끝까지 투혼을 보여주며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경기에 나서는 김원기는 “오랜만의 경기라 설레고 기대가 된다. 늘 그래왔듯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컨디션도 매우 좋다. 꼭 이겨서 한국 팬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로드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을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고, 오는 11월 11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5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로드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로드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원기.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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