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김구라 "'떡국열차' 출연 즐거웠다…영화감독 존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구라가 영화감독들을 향한 경외심을 내비쳤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에 김미연PD와 MC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의 영화 출연 경력이 언급되자 "전에 '아기와 나'에 출연했다. 룸살롱 손님 역할을 했었다. 김한민 감독의 '휴대폰(폰)'에도 DJ로 잠간 출연했다. 그런 작업들이 들어올 때마다 호기심이 있고 즐거웠다. 봉만대 감독과의 '떡국열차'도 즐거운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들에 대한 경외감이 있다. 어려운 일을 가시는 분들이다. 그런 분들을 보며 자극도 많이 받고 존경심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이명세 감독, 박광현 감독, 정윤철 감독, 임필성 감독, 이경미 감독, 이원석 감독, 양익준 감독, 창 감독, 봉만대 감독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첫방송 됐으며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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