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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전 남자친구와 법적 분쟁 중인 방송인 김정민이 활동 재개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열리는 특별강연 진행을 맡은 김정민은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 "한번도 마음이 방송에서 떠난 적 없다"고 말했다.
소송에 휘말린 뒤 나서는 첫 공식 스케줄이다. 김정민은 방송 복귀 여부에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 과정을 겪고도 방송을 했었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이 일과 무관하게 한번도 떠날 생각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기회가 되고 지금보다 정리가 된다면 빨리 찾아 뵙고 싶다. 응원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정민은 "같이 했던 작가, PD님들이 많이 기다려주신다. 응원해주신다"며 "제가 준비가 되면 건강한 마음으로 찾아 뵙고 싶다"고 전했다.
김정민은 전 남자친구인 사업가 A씨를 공갈•공갈미수, 허위사실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김정민에게 김정민을 상대로 혼인빙자 혐의로 7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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