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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의 배우 주진모와 지수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측이 20일 공개한 캐릭터 티저에는 여러 명을 때려눕힌 후에도 묵묵히 제할 일을 하는 무서운 전직 조직 폭력배 허일후(주진모)와 낡은 교도소에서 독기에 서린 올곧은 자세로 몸을 풀고 있는 형받이 한강주(지수)의 강렬한 모습이 담겼다.
우선 조직 폭력배였던 과거를 숨긴 채 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허일후. 앞치마를 두르고 생선을 향해 칼을 내려치는 그의 살기 가득한 모습에 "미친개가 이제 와서 착하게 살겠다고? 세상이 그렇게 안 둬"라는 우제문(박중훈)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이 일대를 전부 시궁창으로 만들었다"는 허일후의 예측 불가한 과거와 다시 살벌한 판으로 뛰어드는 이유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주진모는 "두 달 동안 정신 없이 배우들과 친해지면서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니 이제는 현장이 너무 즐겁다. 감독님 포함 현장의 모든 스텝들이 하나가 됐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촬영 분량이 남았지만 살아있는 대사, 살아있는 캐릭터, 살아있는 연출, 살아있는 드라마를 보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허일후만큼이나 과거와 사연이 궁금한 한강주. 교도소 철창 안에 갇힌 그는 돈을 받고 죄를 대신 뒤집어써주는 형받이다. "저런 눈은 절대 배신 안 해"라는 우제문의 대사가 말해주듯 한강주는 복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살기 위해 죄수복을 입었지만 자신에게 형받이 인생을 살게 한 악의 존재를 향해 피의 복수를 시작할 한강주의 활약이 기대된다.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수염을 기르는 파격 변신을 감행한 지수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액션 누아르 장르에 대한 선망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무엇보다 훌륭한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2월 중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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