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2' 측 "고우리 탈락 후…정인영·학진 불만, 장동민 향한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 높동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다.

20일 밤 방송되는 '소사이어티 게임2'에선 높동의 고우리가 주민투표를 통해 탈락하며 정인영과 학진이 그 동안 참아왔던 불만을 터뜨린다.

탈락 위기에 몰리고 있는 이주민 연합의 학진이 불만을 표출하며 높동을 뒤흔든다. 학진뿐 아니라, 정인영 또한 장동민의 지휘 아래 매일같이 이어지는 고강도 트레이닝에 한계를 맞으며 새로운 갈등에 놓이게 된다.

예고 영상에서 학진은 "자신이 파이널 멤버라고 자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저나 인영누나, 몇몇 사람들이 서브도 아닌데 그런 얘기를 들으면 이 챌린지를 왜 계속 노력해서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학진의 말에 장동민은 "파이널을 생각하지 않을 거라면 '소사이어티 게임2'에 왜 왔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승리가 목적인 사람들도 존중해줘야 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고.

권력과 생존에 대한 특별한 실험을 벌이는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각 마을에서 TOP3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파이널이 가까워질수록 높동과 마동에서는 최종 멤버 선발에 대해 모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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