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겸 가수 이상민과 래퍼 도끼의 기막힌 연결고리가 밝혀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상민은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 도끼의 집에 방문, 자신의 사분의 일 하우스를 넘어선 '완전체' 집을 구경했다.
볼수록 감탄이 절로 나오는 도끼의 집을 둘러보던 이상민은 도끼의 어린 시절에 대해 물었다. 그런데 부티 흐르는 도끼가 알고 보니 컨테이너 박스에 살 정도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것이다.
도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잘 될 거다"라고 생각했었다며 긍정적인 신념을 밝혀,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의 칭찬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떠올리며 도끼의 이야기에 '무한 공감'을 표했다.
이상민은 이웃사촌 도끼의 호텔 이사 소식에, 왕년에 호텔에서 살았던 호시절을 떠올리며 귀여운 궁상민표 허세로 도끼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나는 갚느라 제로, 도끼는 쓰느라 제로"라며 억지로 또 하나의 공통점을 꼽아 '웃픈'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22일부터 1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