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올해 홈런 31개를 터뜨리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발돋움한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테임즈는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테임즈는 정확한 투구로 포수 김태군의 미트에 스트라이크를 꽂았다. 시구를 마친 뒤 김태군과 특유의 세리머니를 보여주며 마산 홈 팬들을 즐겁게 했다.
테임즈는 지난 해까지 NC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349 124홈런 382타점 64도루를 기록했다. 올해 밀워키에서는 타율 .247 31홈런 63타점으로 팀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테임즈가 20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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