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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넓은 고구마밭에서 밭일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그 동안의 대형 프로젝트와 벌칙으로 지친 보상으로 가을 휴가 레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이 직접 하루 휴가 계획을 작성하고, 함께 하게 되었는데 한 멤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멤버 모두가 약 1500평 대지의 고구마밭에서 밭일을 하게 되었다.
땡볕 아래 고구마 캐기를 시작한 멤버들은 꽃무늬 모자와 장화, 밭일 전용 의자까지 풀장착한 모습으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상상했던 휴가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실망한 멤버들과는 달리 유독 신이 난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김종국이었다. 고구마 캐기마저 운동 삼은 김종국은 '폭풍 삽질'로 팔뚝에 핏줄까지 세워가며 '성난 팔근육'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고구마 밭일을 시작으로 휴가의 탈을 쓴 고난의 연속이 이어졌는데, 과연 멤버들이 고된 노동으로 극한 휴가를 보내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가을 휴가 레이스의 숨겨진 비밀은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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