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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夜TV] "거기 뱀나와"…'더패키지', 노부부의 슬픈 위로법

시간2017-10-21 06:00:08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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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울지 마, 거기 뱀 나와."

불행해 보이는 아내 한복자(이지현)와 늘 불만에 가득차있는 남편 오갑수(정규수). 하지만 이들에겐 이들만의 위로법이 있었다.

20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3회에서 산마루(정용화)는 윤소소(이연희)를 의문의 추적자(윤박)로부터 지켜주다 패키지투어 버스를 놓치고 말았다.

윤소소가 목적이던 추적자는 어느새 산마루를 쫓고 있었다. 뒤늦게 산마루를 두고 왔음을 알게 된 윤소소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오랜 추격전 끝에 산마루는 추적자를 따돌리고 일행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 여행지는 빈센트 반 고흐의 무덤이 있는 오베르, 그리고 몽생미셸 수도원이었다. 그런데 여행 내내 한복자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한국에서부터 "죽고 싶다"며 상담을 받아온 그녀. 사실 그녀가 에펠탑 앞에서 상반신 사진을 찍은 것도 예쁜 영정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었다.

한편, 프랑스 여행 중에도 꾸준히 회사로부터 귀국 독촉을 받는 산마루. 늦은 밤, 그런 산마루를 찾아 온 윤소소는 몽생미셸 수도원을 둘이서 함께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낮 시간 동안 벌어진 일에 대한 보답이었다. 여자친구의 배신으로 고민하던 산마루는 '믿음'을 강조하는 윤소소의 말에 이끌려 수도원으로 향했다.

사실 이 수도원은 윤소소가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로 향한 뒤, 결혼식을 올린 장소였다. 그리고 1회에서 공개되었듯 윤소소의 결혼은 실패로 끝났다. 윤소소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간, 한복자는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그녀는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한복자의 생각과 달리 남편 오갑수도 이를 알고 있었다. 반 고흐의 무덤에서 오갑수는 적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방명록에 "여보,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라는 글을 남겼다. 소원을 적으며, 또 잠을 자지 못하는 한복자의 모습을 보며 오갑수는 소리 죽여 흐느꼈다.

남들이 보기에는 늘 툴툴거리는 남편과 함께 하며 불행해보이기만 하는 한복자의 삶. 하지만 한복자는 말했다. "그건 좋았어요. 내가 울고 있으면 남편은 '울지 마, 거기 뱀 나와'라고 말해줬어요"라고.

다른 사람들처럼 따뜻한 한 마디 선뜻 건넬줄 모르는 오갑수와 "죽고싶다"고 말하지만 그 누구보다 '살고 싶은' 한복자는 이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며 한 평생을 살아왔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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